재외동포협력센터, 고려인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 위해 2025년도 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개최
- 러시아, 우즈베키스탄, 카자흐스탄, 키르기즈스탄 등 20명 고려인 교사 참가
- 동포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국내 정착 고려인 한국어교사 2명 시범 선발
- 광복 70주년 맞아, 정체성함양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11일부터 3주간
한국 외대(서울캠퍼스)에서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실습·교수법 및 한국 역사·문화 체험
□ 재외동포협력센터(센터장 김영근)는 7월11(금)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(목)까지 3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러시아, 우즈베키스탄, 카자흐스탄, 키르기즈스탄 등 20명의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‘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’를 실시한다.
□ 이번 연수에는 국내에 정착한 고려인 한국어 교사 2명이 시범적으로 선발되어 처음으로 참여한다. 국내 고려인 교사 참여는 현지 동포사회와의 연계 및 국내 정착 고려인 교육을 위해 선발 된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, 차세대 고려인 정체성 함양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.
□ 참가자들은 연수 시작 전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로 반평성되며, 연수 과정은 ▲한국어 수준별 분반 교육, ▲맞춤형 한국어교육 실습, ▲한국어 교수법 특강 등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언어 능력 향상과 한국어 교육 역량을 키우게 된다.
□ 특히,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. ▲서울을 거닐다 (서울), ▲역사와 미래, 시간을 달리다(경주), ▲독립의 길을 함께 걷다(천안)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한민족 정체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.
□ 김영근 센터장은 개회식에서“국내 정착 고려인 한국어 교사도 이번 염수에 참여하게 되어 고려인 교사들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”고 격려했다.
□ 붙임 : 개회식 사진 2부 및 연수 프로그램1부
□ 문의 : 재외동포협력센터 홍보담당 석정민 차장, 02-3415-0193. 끝.
사진 1. CIS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개회식